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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17년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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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 내실화로 전국 으뜸 강소농 육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7일 구례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장에서 30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은 영농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강소농의 자율·자립 역량 강화와 농업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을 통한 농업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시행됐으며, 기본교육 이수자는 2017년도 강소농으로 선정돼 향후 단계별 교육을 받게 된다.


구례군은 2017년까지 강소농 300 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며, 이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1박 2일 과정의 심화 교육, 후속 교육 5회 추진과 자율 모임의 지속 운영과 역량 강화교육, 개별 현장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육성을 위한 단계별 교육을 통해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농가경영 내실화로 자율·자립 역량을 강화해 지속적인 소득향상과 자생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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