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의 인기가 회를 거듭할 수록 높아지고 있다.
3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의 시청률은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 6.081%(닐슨코리아)를 기록해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6%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봉순(박보영 분)과 안민혁(박형식 분)이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안민혁은 도봉순에게 자기 집에서 같이 있자고 제안한다. 이 사실을 접한 도봉순의 친구이자 경찰 인국두(지수 분)는 안민혁의 집을 찾아와 도봉순을 데려가려고 한다.
실랑이를 벌이던 끝에 결국 안민혁이 승리한다. 인국두는 안민혁의 집에서 밤새 할 일이 있다는 도봉순의 말과 도봉순의 엄마 황진이(심혜진 분)의 적극적인 허락에 결국 도봉순을 데려나오길 포기한다.
인국두가 간 뒤 도봉순과 안민혁은 각각 소파와 침낭에 누워 동침하게 됐다. 이때 안민혁은 자신의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고, 도봉순은 인국두를 향한 짝사랑의 역사를 들려주며 눈물을 훔쳤다.
밤새 이야기꽃을 피우던 두 사람은 다음 날 함께 소파에서 잠이 깨며 화들짝 놀란다
이후 두 사람은 티격태격 대면서도 꿀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입가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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