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력남 지수의 매력이 여심을 자극했다.
25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도봉동에서 발생한 여성 연쇄 실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혈형사 인국두(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국두는 범인의 얼굴을 본 도봉순(박보영 분)을 걱정하며 도봉순의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인국두는 "제 친구 봉순이는 힘없는 여자"라며 도봉순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도봉순을 보호하던 경찰이 괴한의 칼에 찔리자 걱정하던 인국두는 도봉순에게 전화를 걸었다.
도봉순이 회사 대표 안민혁(박형식 분)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다고 하자 인국두는 안민혁의 집을 찾아갔다.
인국두는 "어디 다 큰 여자애가 혼자 사는 남자 집에서 밤을 보내냐?"고 화를 낸 뒤 도봉순을 데리고 나가려고 했지만 안민혁은 "이 여자가 필요하다"며 가로막아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에 앞서 도봉순이 인국두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챈 안민혁은 도봉순에게 자신을 질투의 도구로 쓰라고 제안하며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했다.
한편 이날 '힘쎈여자 도봉순'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6.04%를 기록하며 단 2회 만에 시청률 6%를 돌파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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