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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문학진흥정책위원회 출범…신달자 등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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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문학진흥정책위원회 출범…신달자 등 위원 위촉 신달자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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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오전 10시30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학진흥정책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의 문화진흥정책에 자문을 하는 기구로, 문학계·언론계·출판계 인사 열다섯 명이 위원(임기 3년)으로 참여한다. 신달자 시인(전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인숙 소설가, 김이구 아동문학 평론가, 곽효환 한국시인협회 부회장, 김호운 한국소설가협회 상임이사, 안상학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김경식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사무총장 등이다. 강형철 숭의여대 교수(전 문예진흥원 사무총장), 김영민 연세대 교수, 오창은 중앙대 교수, 노재현 한국언론진흥재단 신문유통원장(전 중앙북스 대표), 박덕규 단국대 교수, 박해현 조선일보 문학전문기자 등도 위원으로 함께 위촉됐다. 정부 측 인사로는 이영열 문체부 예술정책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들은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한다. 앞으로 문학진흥법에 따라 문학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자문단 역할을 한다. 국내 문학진흥의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에 관한 자문도 겸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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