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 수영구와 충남 금산군, 경기 용인시 보정, 광주 광산문화원의 생활문화센터를 우수 센터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류와 현장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각종 지원에서 가산점 등의 혜택을 준다. 수영구 생활문화센터는 마주침 공간(주민공동체 공간)을 넓히고 다목적 홀을 구성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금산 어깨동무 생활문화센터는 운영협의체, 동아리 대표단, 금산문화리더 등 다양한 조직들과 협력해 운영된다. 광산문화원 생활문화센터는 기존 강좌 수강 중심에서 30여 개의 동호회 활동으로 변화한 점이 돋보인다. 보정 생활문화센터는 임시역사를 재단장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생활문화센터는 기존 문화시설과 유휴 공간을 재단장해 조성한 곳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이다. 2014년에 처음 조성돼 현재 105곳이 운영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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