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업체 펀딩포유는 지난 15일 청약개시한 캐럿게임즈가 청약에 조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 2월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10억원 기관투자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서 청약에 성공했다.
캐럿게임즈는 모바일 Full3D 온라인 MMORPG게임 ‘리버스’(REBIRTH)를 개발하는 업체다.
넥슨과 엔씨, 네오위즈, 웹젠 등 게임회사 출신 프로그래머 20여명이 지난해 9월 알파버전을 완료했고, 올해 3-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시와 동시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5위권 이내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또 월매출 150억 이상, 수익 100억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미선 공동대표는 “리버스는 진정한 오픈월드 MMORPG게임으로 Full3D 뷰의 광활한 플레이 공간을 제공함을 목표로 모바일 디바이스의 한계에 도전한다"며 "최고의 그래픽 퀄러티를 통해 PC MMORPG에서 느꼈던 그 느낌을 모바일에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호용 공동대표는 ”리버스는 콘텐츠와 스토리가 튼튼해서 시장진입이 수월할 것으로 보고있다"며 "조건이 충족 되는대로 내년에 IPO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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