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연구정보원, 예비고3 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

입시전문교사·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강사로 나서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산하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예비 고3 학부모를 위한 진학지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7학년도 고3 진급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에 대한 진로진학의 방향을 제시하고, 2018 대입의 주요사항 및 대비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교육연수원(15일),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16일), 노원구민회관(17일)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학생 진로진학지도의 경험이 풍부한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참여한다.

참석자에게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2018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자료를 제공한다. 자료집에는 영어영역 절대평가가 처음 시행되는 2018 수능의 변화를 중심으로 올 해 대입의 특징 분석 및 전형별 대비 방안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설명회는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도 설명회 자료집과 강의 동영상 파일이 게재될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진학설명회를 통해 수험생 학부모에게 자녀의 연간 진학준비 일정을 계획하고 대학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을 주며 공교육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