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산 생 초콜릿을 사용…3종 출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맞아 프리미엄 수제 조각 케익인 '벨기에 초코케익'을 13일 출시했다.
일반 초코케익이 코코아 분말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벨기에산 생 초콜릿을 직접 녹인 초코 크림을 사용해 진한 초콜릿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벨기에초코케익, 벨기에초코무스케익, 벨기에초코롤케익 등 총 3종이다
벨기에초코케익은 벨기에산 생 초콜릿을 녹인 초코크림을 촉촉한 초코 케익시트 위에 듬뿍 올린 상품이며 벨기에초코무스케익은 벨기에산 초코크림과 계란 거품을 섞어 만든 크림으로 더욱 부드러운 초코케익이다. 벨기에초코롤케익은 케익 시트에 벨기에 초코크림을 넓게 펴 바른 후 돌돌 말아 만든 롤케익 형태의 상품이다. 가격은 벨기에초코케익, 벨기에초코무스케익은 각각 2700원. 벨기에초코롤케익은 5000원이다.
미니스톱은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고급 수입 초콜릿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점과, 최근 벨기에 초콜릿을 사용한 자사 소프트크림이 전년대비 4배이상 매출이 오르는 등 벨기에 초콜릿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점을 고려해 발렌타인데이 상품으로 벨기에 초코케익을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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