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까지, 부구청장 단장으로 12개 분야, 1289개 시설에 대해 위험 요소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3월31일까지 위험시설물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2017년 중랑구 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국가 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 민간 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진단하는 예방 활동이다.
구는 단장(부구청장)을 필두로 총괄기획반 및 현장점검반으로 이루어진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 각종 시설물과 건축물, 해빙기 위험시설 등 12개 분야 1289개의 시설에 대해 예방 점검 활동을 하고, 안전 관련 법·제도·관행 등 위험요소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에 대해 언제든지 신고가 가능, 안전 관련 법·제도 개선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안전신문고 사이트(www.safepeople.go.kr)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동도 펼칠 예정이다.
박도수 안전총괄담당관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속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진단 기간 동안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신고를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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