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제3·8동주민센터 - 면목119안전센터 13일 2시 면목제3·8동주민센터와 면목119안전센터 의료 취약계층 및 긴급 의료환자 지원을 위한 협약 맺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면목제3·8동주민센터는 13일 주민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중랑소방서 산하 면목119안전센터와 ‘의료 취약계층 및 긴급 의료환자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의료 취약계층 및 긴급 의료 환자 지원에 관한 협약’은 공공기관 상호협력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의료 취약계층 및 긴급 의료 환자 정보공유 및 지원 ?화재 및 안전사고 피해자 발생에 따른 지원 ?기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119안전센터는 질병이나 화재 또는 안전사고 등으로 안전센터를 이용한 대상자 중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렵거나 치료 후에도 거동불편 등 일상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면목제3·8동주민센터에 신속히 통보, 주민센터는 대상자별로 필요한 의료비 지원은 물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의료복지 만족도 향상을 꾀하게 된다.
박용우 면목제3·8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 관내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과 연계해 수요자별로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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