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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개인택시 운전자에게서 교통 해법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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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25차 나.찾.소에서 개인택시운전자 100여명과 만나 교통체계 개선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일 오후 3시 송곡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인택시 운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를 개최했다.


이번 나.찾.소는 지역 내 도로 상황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택시운전자들과 함께 중랑구의 교통 불편 사항 및 교통 체계 개편 등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 현장에서는 택시 운전기사들의 평소 관심 사항인 택시 승차대 설치, 주차 단속, 유턴 허용 및 신호 체계 변경 등 교통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랑구 개인택시 운전자에게서 교통 해법 찾다 나찾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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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신문고인 ‘나.찾.소’는 2014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총 24차례 개최된 결과 총 286건의 민원사항을 해결해 집단·반복민원의 건수가 52.5%나 줄어들었으며 주민 3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민원 해결사로서의 역할과 함께 지역 ‘소통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현재 중랑구는 상봉역 KTX 출발역 결정과 함께 경춘선 신내역에 6호선 연장 임시역 착공 및 면목선 경전철 사업 예정 등 교통 요지로 급격하게 부상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상봉·망우역 일대 중랑 코엑스 조성, 면목봉제패션 거리 및 신내택지지구 경제삼각벨트 추진에 매진,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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