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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나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24일 전통시장 5개소 대상으로 전기, 가스 안전점검 및 소방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의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 및 소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대구서문시장과 여수수산시장의 화재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미리 전통시장 내에 위험요인을 제거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에 있는 5개소 전통시장(우림골목시장, 동원골목시장, 동부골목시장, 면목골목시장, 사가정골목시장)으로 지난 2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전통시장 점포를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점포 내 차단기 작동 및 전기배선 이상 유무, LPG 가스 누출 여부 등 점검을 진행했다.

중랑구,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나서 전통시장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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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통시장의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중랑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훈련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1점포 1소화기 설치 사업’과 관련해 지역 내 15개소 시장에 총 802개 소화기를 지급했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 및 관리 주요 사항을 상인회 및 개별 점포에 전달, 전통시장 상인 모두가 안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정석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리에 대한 주요 사항을 상인회 및 개별 점포에 전달,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전문기관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기적으로 유지, 화재 및 사고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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