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서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20일 중랑구청 지하대강에서 지역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지역아동센터 ‘꿈자람’ 연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중랑구지역아동센터 주관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 간의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꿈자람’발표회는 ‘아동들의 꿈이 자란다’라는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특기적성 계발을 위해 KT에서 무상임대 해준 꿈품센터에서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운 오카리나, 바이올린 등의 악기연주 및 방송 댄스, 음악줄넘기, 영어노래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구는 중화, 한길, 차오름 등 25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후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학교생활 관리, 건강관리 등의 생활 지원 뿐 아니라 문화 활동과 특기 적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서성애 중랑구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상담, 부모상담, 사례관리 등 정서적인 부분까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아동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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