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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정글의 법칙' 배우 공명이 족장의 후예로 급부상했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마나도’ 편에서는 공명이 족장 김병만의 뒤를 이을만한 ‘족장의 후예’로 인정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방송부터 완벽한 적응력을 보이며 족장의 수제자로 등극한 공명은 사냥, 수영 등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병만 족장을 도와 거침없이 바다로 입수해 그물을 설치하고 물고기를 잡고 수제 공기통까지 만들었다.
또 공명은 어두운 밤 사람들을 괴롭히는 모기떼의 습격에도 여유를 잃지 않았다. 모기에 얼굴을 잔뜩 물렸어도 시종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들었다.
족장 없이 살기 미션을 받은 공명은 배우 윤다훈과 우주소녀 성소를 이끌며 차세대 족장다운 면모를 뽐냈다.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집을 수리하고 불을 피우는 등 '족장의 후예'를 방불케 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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