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물가부담 낮추기 위해 이른 방송 편성
기간도 3~4일 가량 늘려…상품군도 추가 확대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홈쇼핑이 명절시즌 특집방송을 시작했다. 롯데홈쇼핑은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2주 동안 전국 산지 특산품, 건강기능식품, 주방용품, 선물세트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설 마음 한 상’ 특집 생방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고객들의 명절부담을 덜어주고자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진행하고, 기간도 3~4일 가량 확대 편성했다. 상품군도 식품 위주에서 리빙 · 가전 카테고리 히트상품으로 확대했다.
행사 첫 날인 9일에는 가족·지인들의 건강을 고려한 슈퍼푸드를 집중 편성했다. 대표상품은 ‘팔레오 햄프씨드(13만9000원)’, ’엘레나 유기농 아로니아(18만9000원)’, ‘아티키 그릭허니(10만9000원)’ 등이다. 10일에는 ‘유정임의 명인김치(4만7900원)’, ‘정관장 홍삼정 마일드(39만3000원)’를, 오는 11일에는 ‘테리갤러리 타올 풀세트(6만9900원)’, ‘에드워드권 하와이안 비프세트(5만9900원)’ 등을 소개한다. 오는 12일에는 ‘김영근 도토리묵세트(5만9900원)’, ‘천년다랑 고추장(15만9000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대표 쿡&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도 오는 12일부터 설날 특집방송을 실시한다. 방송인 최유라 씨가 직접 원산지까지 찾아가 발굴한 우수 특산품부터 해외에서 입소문 난 건강기능식품 등을 설날을 맞아 직거래 가격에 소개할 예정이다. 대표상품은 '4인조 식기세트(34만9000원)’를 단독으로 판매하고 오는 14일에는 ‘로트벤쉔 바이탈 아이젠(20만9000원)’과 ‘포트메리온의 10인 디너세트(159만9000원)’를 선보인다.
인기 품목인 딥파스타볼, 티폿 등을 추가구성으로 지난 해 9월 이후 최다 혜택 구성으로 소개한다. 매년 명절시즌 선물세트로 인기를 모았던 ‘삼진어묵 세트(4만9900원)’, ‘청도 반건시(5만9900원)’, ‘장길영 사과+배 세트(4만~5만원 대)’ 등 다양한 상품들을 오는 21일까지 최유라쇼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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