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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은평, 오픈 한 달…232만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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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24일 13만명 다녀가

롯데몰 은평, 오픈 한 달…232만명 몰렸다 롯데몰 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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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서북권의 '지역밀착형 복합쇼핑몰'을 표방하며 지난해 말 오픈한 롯데몰 은평에 23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주거 인구는 많지만 쇼핑시설이 부족했던 점을 파고들며 인근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8일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 오픈한 롯데몰 은평의 지난 7일 현재 누적방문객 수는 232만여명으로 나타났다. 은평구 주민(50만여명)이 4회이상 방문한 수치로 12월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는 하루에만 13만여명이 다녀갔다.


대부분의 고객은 인근 거주자 인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몰 은평에서 엘포인트(L.Point)를 이용한 고객 중 서울지역고객은 70%, 경기지역고객은 25%, 기타지역이 5%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은평구지역 고객이 전체 이용고객 중 절반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삼송, 원흥 등 고양시 덕양구지역 고객이 15%, 서대문·마포·종로 등 인근지역이 10%로 뒤를 이었다. 은평구지역 고객 중 절반은 은평뉴타운에 몰려있다. 이와 함께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이용고객도 12월 한 달 간 일 평균 4만1000여명으로 전월 대비 35% 증가했다.


롯데몰 은평은 실내 테마파크인 키즈파크와 수영, 야구, 축구 등을 위한 스포테인먼트공간(9층, 아이러브스포츠) 등이 호응을 얻으며 가족 단위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롯데몰 은평은 1월 한달간 주말마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 공연을 펼친다. ▲주말마다 오후 3시, 5시에는 북한산 숲 속 요정 ‘로로(LOLO)’ 캐릭터가 동물 캐릭터와 함께 퍼레이드를 펼치며 고객들과 포토이벤트 타임도 가진다. ▲토요일 오후 2시, 4시에는 광대 코믹쇼 퍼포먼스를 ▲ 일요일 오후 2시, 4시에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3층에서 진행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고객을 위해 주중에도 풍선마임극 '벌룬매직코믹쇼'(화요일 오후 2시, 4시), 키즈마술쇼(목요일 오후 2시, 4시)를 3층에서 선보인다. ▲주말마다 4층 '그린홀'에서는 새해를 축하하는 피아노 공연이 오후 6시부터 두 시간 동안 펼쳐진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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