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단지 내 상가가 청약과 함께 계약을 진행한지 하루만에 100% 계약을 마감했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14일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에 공급되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청약접수와 추첨·계약을 동시해 진행해 상가의 83개 전 점포가 완판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오피스텔(2040실) 분양에 성공한 영향이 크다. 대규모 입주민을 흡수하는 독점상권이라는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과 연계된 투자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도 작용했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바로 접해있는 초역세권에 롯데몰 송도, 신세계 복합 쇼핑몰 등이 인접했던 입지, 세계적인 건축가 스튜디오 다니엘리베스킨트(SDL)이 참여해 차별화된 입면과 상품 경쟁력이 뒷받침됐다는 분석이다.
이 상가는 지상 1층~지상 2층에 총 83개 점포로 전용면적 33~48㎡의 적정면적 위주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1층 3.3㎡당 2800만원대부터, 2층은 900만원부터 시작돼 인근 상가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책정됐다.
한편,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는 현재 93%의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지하 3층에서 지상 41층으로 2개동, 총 2040실 규모다. 전용면적은 17~84㎡이다. 분양가는 최저 1억14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준공은 2019년 예정이며, 분양 홍보관(032-834-2040)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1번지 현장 내 위치해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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