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2016년 제2기 관절염 수중운동교실 수료

"관절 통증은 아쿠아로빅으로, 김제시보건소와 함께"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는 16일 김제실내수영장 2층에서 관절염환자의 통증 완화와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인 '2016년 제2기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수료식을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월 29일부터 만 65세 이상 관절염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총 40회에 걸쳐 진행 예정이었던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은 김제실내수영장의 내부공사로 인하여 31회기로 9회기를 단축하여 운영했다.

아쿠아로빅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걷기 등 다양한 동작을 하는 수중 에어로빅으로, 물의 두려움이 있거나 수영을 전혀 못해도 수중에서 아쿠아봉 등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체중부하를 줄여 자유로운 신체활동을 통하여 체중감소 및 통증완화로 노령의 관절염 환자 및 인공관절 수술환자의 재활에도 좋은 운동이다.

제2기 관절염 수중운동교실 참여자들이 수중운동을 통하여 통증 완화로 인한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가장 높은 효능감으로 꼽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또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