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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자선 모금 행사 '맥해피데이' 진행…총 2억8000만원 기부금 전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맥도날드, 자선 모금 행사 '맥해피데이' 진행…총 2억8000만원 기부금 전달 지난 9일 열린 ‘맥해피데이’ 자선 모금 행사에서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사진 오른쪽)이 제프리 존스 한국RMHC 회장(왼쪽)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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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맥도날드가 사내 자선 모금 행사인 '맥해피데이'를 열고 총 2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한국RMHC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맥해피데이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한국RMHC의 기금 모금을 위해 매년 맥도날드가 진행하는 자선 행사다. 맥도날드는 올해 맥해피데이 수익금에 자사 어린이 메뉴인 해피밀의 연간 판매 수익금 일부를 더해 총 2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한국RMHC는 이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지 내 한국의 첫 번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착공식을 열었다. 내년 상반기 중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이 곳은 오랜 투병으로 장기간 입원생활을 해야 하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머물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또한 이날 어린이병원 환아들을 위한 백일장 시상식, 시낭송 대회, 크리스마스 파티 등의 행사가 열렸으며 맥도날드 양산DT점에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250인분의 해피밀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맥해피데이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준 임직원과 파트너사들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 후원을 비롯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4년 설립된 RMHC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전 세계 63개국과 네트워킹해 일하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 재단이다. 맥도날드는 한국RMHC의 후원사로서 해피밀을 판매할 때마다 50원씩을 적립해 기부하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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