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기획재정부는 10~11일 중국 귀양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참석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국과 라오스 공동의장국 체제에서 열리는 마지막 재무회의다.
송 차관보는 차관회의와 함께 회의 전에 열리는 금융포럼에 참석해 한국 경제 동향을 소개하고 역내 금융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할 계획이다.
참가국들은 세계·역내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역량 강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작동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한다.
10일 차관회의 전에 개최하는 '아세안+3 금융포럼'에서는 역내 경제전망과 대응방안, 금융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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