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서기동)은 조류인플루엔자(AI)가 도내에서 처음 발생하여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보건의료원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대비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응 요원 교육을 지난 2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한광일 보건의료원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책반의 역할과 임무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유사시 친환경농정과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인체 감염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상 증상자 신고’시 대응 매뉴얼과 항바이러스제 투약지침, 살처분 참여자 및 대응 요원의 참여 전 사전처치 수행 매뉴얼 등을 교육하였으며, 인체감염 예방관리 및 환자의 조기 발견 등 철저한 사전대비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에서는 농장 종사자와 살처분 참여자, 대응 요원 주의사항 및 AI 인체감염 예방수칙 등을 구례군 홈페이지(http://www.gurye.go.kr)와 보건의료원 홈페이지(http://health.gurye.go.kr)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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