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산 공공비축미, 농협 RPC 수매 품종은 새일미, 새누리"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올해 벼 수확기에 지속된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후의 영향으로 일부 품종의 수발아가 발생하여 벼 종자 확보가 여의치 않을 것으로 판단하여 17년산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을 올해와 동일한 새누리, 새일미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 공급이 가능한 새누리 외의 품종은 농가별 자율교환이나 자가 종자 확보 등의 방법을 통해 농가에서 최대한 자율적인 볍씨 확보 노력을 해 달라”며 “동진찰, 미품, 새일미, 신동진, 운광 등 5품종은 종자원에서 배정한 확정수량 내에서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종자용 벼는 건조기 온도 45℃ 이하에서 말려야 하며, 종자소요량보다 많은 종자를 확보하고 벼 종자 침종 전에 반드시 발아력 검사와 염수선을 실시해 충실한 종자를 사용하여야 한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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