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아파트생활개선 사회적협동조합’회원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 김장김치 1500kg을 직접 담궈 홀몸어르신 100여 세대에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2월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면목동에 소재한 식당에서 아파트생활개선 사회적협동조합 회원 및 자원봉사자가 김장김치 1500kg을 직접 담궈 지역 내 홀몸어르신 100여 세대에 전달한다.
아파트생활개선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매년 김장김치를 준비해 홀몸어르신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도와왔다.
이날 김장 나눔에는 협동조합 회원 뿐 아니라 자원봉사자 10여명도 함께 참여, 절임배추와 양념을 버무려 완성된 김장김치를 15kg씩 포장한 후 홀몸어르신 100여 세대에 직접 전달하는 사랑 나눔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파트생활개선 사회적협동조합은 2014년5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월 2회 밑반찬 나눔도 진행하고 있으며, 홀몸어르신 30명에게는 (사)행복나눔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생명지킴이장치도 설치했다.
강경노 아파트생활개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협동조합 수익금 뿐 아니라 많은 분들 후원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보다 많은 취약계층의 생활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 훈훈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한 몫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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