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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예술 산업 미래전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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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5일~2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예술 산업 미래전략 포럼'을 연다고 24일 전했다.


국내외 학계와 기업·예술 현장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예술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한다. 세계 최대 클래식 에이전시인 아이엠지 아티스트(IMG Artists)의 해럴드 클라크슨 수석 부사장은 기획자, 매니저, 프로듀서, 프로모터 등으로 분류되는 예술 기획사의 사례를 소개한다.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에서 갤러리 앤 코(Gallery & Co)를 운영하는 오리알 리는 시각예술 상품화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예술경영의 최신 사례를 소개하고 예술과 기업의 제휴를 주선하는 '예술경영 콘퍼런스'도 마련된다. 28일에는 예술단체의 우수사례 발표와 예술경영 취업 특강이 열린다. 안호상 국립극장장, 김지원 이엠케이(EMK) 인터내셔널 대표 등이 참여한다. 29일에는 삼성카드, 네이버, 현대제철, 기아자동차, 종근당 등 기업들과 사회공헌, 문화마케팅 등을 논의할 수 있는 1:1 상담의 장이 펼쳐진다.


참가비는 무료다.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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