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북한이 '연평도포격' 6주기를 맞아 경축행사를 열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24일 "선군조선의 백승의 역사에 특기할 연평도 포사격 전투승리 6돌 기념 군민련환(경축)모임이 23일 황해남도 강령군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리성국 인민군 제4군단장은 이 자리에서 "연평도 포사격전투의 빛나는 승리는 영웅적 조선 인민군의 무적의 기상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고 선군조선의 역사에 자랑찬 전승의 한 페지(페이지)를 역력히 아로새긴 일대 사변이였다"고 주장했다.
이날 군부대 예술선전 대원들과 강령군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행사에는 박영호 황해남도 당 위원장, 김봉현 강령군 당 위원장, 포격도발에 관여했던 리현명 군관 등이 참석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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