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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전통시장 야시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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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12월2일부터 암사종합시장 야시장 고덕전통시장으로 이전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암사종합시장에서 운영했던 야시장을 다음달 2일부터 고덕전통시장에서 운영한다.


운영 횟수는 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주 2회에서 주 3회(금?토?일)로 늘리기로 했다.

9월 말부터 운영해온 암사종합시장 야시장의 일평균 고객은 약 1500명 정도다.

야식을 먹으러 나온 가족, 친구들과 놀러 나온 청소년 등이 주 고객층이다. 이동형 매대에서는 야끼소바, 과일모찌, 코코넛푸딩 등 먹거리 메뉴 뿐 아니라 악세서리, 아로마오일 등 생활 물품을 판매해 보는 이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들었다.

강동구 고덕전통시장 야시장 운영 고덕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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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부터 운영되는 고덕전통시장 야시장(고덕로 391)에는 입구에서부터 이동형 매대 20개가 일렬로 설치된다. 노점별로 특색에 맞는 이미지를 반영해 시각적인 효과를 더할 예정이다.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야시장을 고덕전통시장으로 이전하는 이유는 최근 인근 재건축 단지의 주민 이주로 인해 침체돼 가는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지하철 5호선 상일역과 강일?미사지구에 홍보물 배포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야시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야시장은 아직 운영 초기단계로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수제잼, 불초밥 등 새로운 메뉴를 도입해 계속 변화하고 발전해나가고 있다”며 “고덕전통시장에서 새롭게 운영될 야시장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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