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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대학생 SNS 서포터즈단, 화순전남대병원 암치유역량 중국에 적극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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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대학생 SNS 서포터즈단, 화순전남대병원 암치유역량 중국에 적극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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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실습도…中 웨이보 등에 홍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지역 대학생과 관내 중국 유학생들로 구성된 ‘한?중 대학생 SNS 서포터즈단’이 최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을 방문, 심폐소생술 강습과 병원내 투어를 병행했다.


광주관광컨벤션뷰로 직원의 안내로 이날 병원을 방문한 중국 유학생 SNS 서포터즈단 20명은 이성민 교수(응급의학과)의 지도로 응급상황시의 심폐소생술에 관해 배웠다.

동영상과 마네킹 등을 활용한 실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참가학생들은 스마트폰으로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 ‘중국판 트위터’라 불리는 SNS매체인 ‘웨이보’등에 현장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화순군과 화순전남대병원에 관한 개략적인 소개에도 관심을 높였다. 화순이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서 고인돌, 무등산 입석대뿐 아니라 산과 숲,상수원,누정,힐링푸드 등 '5다(多) 고을’이라는 설명에 큰 흥미를 보였다. 적벽과 주자묘, 혁명음악가 정율성의 모교 등 중국문화와 밀접하게 연관된 유서깊은 고장이라는 설명엔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병원내 투어를 통해 암특화병원으로서의 치유역량과 첨단장비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호평하기도 했다. 간간이 내리는 빗속에도 불구, 병원내 ‘치유의 숲’등에서 잠시 산책하며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체험해보기도 했다. 병원투어후엔 인접한 지역축제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펴기도 했다.


광주대에서 한국어를 전공중인 경월군은 “한국내에선 유일하게 전원도시에 자리잡은 상급종합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의 탄탄한 의료시스템을 확인했다. 중국내에도 암환자들이 많다. 적극 추천하고 싶다.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기회도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 대학생 SNS 서포터즈단’은 광주시가 역점 추진중인 ‘중국과 친해지기’사업의 하나로 발족됐다.


광주관광컨벤션뷰로 주관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총 40명(중국유학생 36명 포함)이 선발돼 중국과 광주·전남간의 가교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들은 지역내 주요축제나 관광정보, 각종 체험활동 후기 등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QQ, 런런왕 등을 통해 중국 전역에 활발히 알리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중국내 온라인을 통해 광주전남 문화·관광자원 등을 적극 알려 포스팅 3천여회·조회수 100만건·추천수 1만7천여회를 기록, ‘SNS 서포터즈단’의 홍보효과를 입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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