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경 교수는 ‘신진연구자상’수상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호철·김희경 교수가 최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6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심포지엄’에서 ‘EnM 학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항갑상선제제 사용시 드물게 발생하는 부작용인 ‘무과립증’의 발병 특징에 대해 분석했다. 국내의 관련논문 중 4곳의 3차 의료기관 자료 등 가장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 국내 환자의 특성을 파악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nM 학술상’은 지난 1년간 대한내분비학회 학회지(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실린 논문 중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희경 교수는 이날 ‘MSD 신진연구자상’도 수상했다. 화순전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우수 연제상’등 최근 3년연속 학회 수상을 통해 탄탄한 연구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내분비학회는 지난 1982년 창립됐다. 신경내분비, 갑상선, 당뇨, 부신, 생식, 비만 등 다양한 분야의 유기적 융합을 통한 학회활동으로 국내의 대표적인 내분비 전문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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