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마케도니아를 꺾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조 선두를 지켰다.
스페인은 13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 에스타디오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예선 G조 마케도니아와 경기에서 4-0으로 이겨 3승1무로 1위를 유지했다. 전반 34분 상대 자책골로 앞선 뒤 후반 18분 비톨로, 후반 39분 나초 몬레알, 후반 40분 아리츠 아두리스의 릴레이 골로 대승을 거뒀다.
같은 조 이탈리아는 원정에서 리히텐슈타인을 4-0으로 물리쳤다. 스페인과 나란히 3승1무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2위를 지켰다. D조에서는 웨일스가 세르비아와 1-1로 비겼다. I조에서는 크로아티아가 아이슬란드를 2-0으로 제압했고, 터키는 코소보에 2-0으로 승리했다. 우크라이나는 핀란드를 1-0으로 꺾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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