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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추진과 관련해 한민구 국방부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방부가 내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가서명한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혼란한 틈새를 이용한 것"이라며 "야3당이 협정 중단 촉구 공동 결의안을 발의했음에도 강행하려는 저의가 박근혜 대통령의 건재 과시용이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한민구) 국방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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