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기관 선정,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새올행정시스템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일 개최되는 ‘새올 및 행정공간정보시스템 합동토론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새올 이용 활성화 우수 기관으로는 전국에서 10개 기관이 선정, 특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동대문구만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전 평가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업무 개선 추진, 시스템 개선 및 최적화, 장애 예방 활동 및 신속한 장애 대응 등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동대문구는 ▲재해복구 모의훈련 및 전산장비 정기 점검을 통한 장애 대응 예방 활동 ▲공통 기반 파일시스템 용량 증설 ▲미활용 데이터 정비를 통한 시스템 개선 및 최적화에 노력을 기울이는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행정 업무 처리의 근간이 되는 새올행정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정보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올행정시스템 행정정보화 우수기관 표창은 행정자치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최로 10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열리는 ‘새올 및 행정공간정보시스템 합동토론회’에서 진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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