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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큰 호응 속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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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큰 호응 속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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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개교 1,741명 참여, 2017년부터는 중·고생도 참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임명규 의장)는 전남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6회에 거쳐 73개 학교 1,741명의 학생들 참가해 본인의 이름이 적혀있는 본회의장 의원석에 앉아 투표를 통한 의장선출, 조례안 찬반 토론 및 표결, 5분 자유발언 등 본회의 진행 전 과정을 체험했다.

진행된 프로그램 조례안 중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금지에 관한 조례안”은 긴급 상황 발생 시와 학교 공부에도 큰 지장이 된다며 부결처리 하였고, “실력 쑥쑥의 날 지정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은 모두 가결처리 했다.


전남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2009년부터 도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09개교에서 7,936명이 참가하는 등 학생과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어 해가 지날수록 참가 신청 학교가 늘고 있다.


전남도의회 임명규 의장은 “참가 학생들에게는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의원 및 의회의 역할을 알게 해주고, 민주시민 의식을 갖는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2017년부터는 현재 초등학생 위주로 실시하는 의회교실을 중·고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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