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런닝맨’ 서지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서지혜는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김준현, 장도연, 양세찬, 샤이니 민호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혜는 넘치는 승부욕으로 미션을 수행하지만 계속되는 실패에 웃음을 자아냈다. 새침하고 여성스러울 것 같은 서지혜의 반전 매력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서지혜는 지난 6월 방송된 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에서 자신의 성격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당시 SBS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 출연 중이던 서지혜는 “신소율, 왕지혜, 남규리, 윤소이 등 여배우들과 처음 만난 순간 베스트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만나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는다. 저희 되게 잘 먹는다. 술도 마신다”라며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서지혜는 극중 남편을 잃고 시아버지와 갈등을 빚으며 사는 지선 역에 대해 “실제로 엄마랑 가끔 싸울 때가 있다. 그럴 때 저도 모르게 드라마에 나온 장면처럼 싸운다”며 “엄마랑 워낙 친구처럼 지내다 보니 투닥거리게 되는데 그런 모습들이 드라마와 비슷했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끝으로 서지혜는 “여성스러울 것 같지만 되게 털털한 성격이다. 멋있는 여전사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며 액션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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