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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축구 U리그 왕중왕전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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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성·모재현 연속골 ‘우승후보’영남대 2-0 완파"


광주대 축구 U리그 왕중왕전 8강 진출 u리그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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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축구부가 올 시즌 대학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 진출했다.

광주대는 30일 포천축구공원 B구장에서 열린 U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우승후보 영남대를 맞아 박재성(3년)과 모재현(2년)의 득점포를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8강전에 진출한 광주대는 11월 4일 오후 1시 포천축구공원 B구장에서 동국대와 준결승전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광주대는 올해 전국대회 3관왕(추계연맹전, 전국체전, 추계1,2학년 대회)을 차지한 영남대와의 경기에서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며 전반전을 0-0으로 끝냈다.


팽팽하던 경기 흐름은 후반 18분 박재성의 선취골로 깨졌다.


이어 후반 28분에 32강전(초당대)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모재현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넣으며 8강행을 확정했다.


U리그 왕중왕전은 10개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2개팀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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