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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축구 4년 연속 무패 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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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축구부가 ‘2015카페베네 U리그’ 사상 첫 4년 연속 무패 리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광주대는 2일 전남 보성 벌교생태공원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8권역 14라운드 최종전에서 전남과학대를 4대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광주대는 10승4무(승점 34)로 권역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2012년 11승5무로 첫 우승을 차지한 광주대는 2013년(12승6무)과 2014년(11승3무) 대회에서도 무패로 정상을 차지하는 등 4년간 안정된 전력을 유지, 전국체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4년 연속 전국체전 광주대표로 출전하는 광주대는 오는 17일 강원도 강릉에서 건국대와 첫 경기를 치른다.


광주대는 4년 연속 무패 리그 우승 도전이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경기를 차분하게 풀어갔다.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하던 광주대는 전반 10분과 15분에 최명진이 연속골을 넣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계속해서 상대의 골문을 노리던 광주대는 후반 5분에 신송훈이 추가 골을 넣으며 승부의 무게 추를 가져왔다.


후반 20분께 전남과학대에 한 골을 내줬으나 20분 뒤인 후반 40분 이재진이 상대 골망을 흔들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평열 광주대 감독은 “힘든 가운데도 묵묵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보름 뒤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하게 준비, 좋은 성적으로 학교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 U대회는 지난 3월부터 역대 최다인 78개 대학팀이 10개 권역으로 나눠 경기를 치러왔다.


광주대는 남부대, 동신대, 세한대, 초당대, 한려대, 목포과학대, 전남과학대 등과 두 차례씩 경기를 펼쳤다.


권역별 상위 3개팀 등 32개팀이 출전하는 '2015 카페베네 U대회 챔피언십'은 오는 24일부터 전남 영광에서 열려 대학축구 최강자를 가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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