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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 서계동서 도시재생 마을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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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용산구 서계동 청파구립도서관 강당에서 서계동 마을엑스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서계동 일대 도시계획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회를 비롯해 주민워크숍, 상담소 운영 등이 예정됐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서계동과 중구 중림ㆍ만리동, 회현동 등 서울역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거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역사와 개발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봉제사업, 게스트하우스 현황을 담은 마을지도를 전시하는 한편 그간 간담회에서 나온 질문을 정리해 보여줄 예정이다. 29일과 30일에는 도시재생의 장단점과 동네의 미래비전을 토론하는 워크숍이 3회 열린다.


이밖에 노후주택에 대한 신ㆍ증축, 리모델링, 소규모 공동주택 등 전문분야에 대한 맞춤형 상담소가 28일 오후 4시, 29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워크숍이나 상담소에 참여하려면 서울역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사전에 신청하거나 현장접수하면 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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