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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도 완판…경쟁률 10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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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도 완판…경쟁률 10대1 지난 15일 '그랑시티자이' 견본주택이 오피스텔 당첨자 확인을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제공: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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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GS건설이 안산시 고잔신도시에 선보인 '그랑시티자이'가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청약 마감에도 성공했다.

GS건설은 17일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 청약에서 555실 모집에 5926건이 접수돼 평균 10.68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 당첨자 추첨에는 사람들이 대거 몰려 3시간이 소요됐다.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은 대규모 복합단지에 들어서 장점이 많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경기테크노파크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신안산선이 개통 되면 여의도까지 20~3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기대감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이라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치 않고 100% 추첨제로 이뤄지는데다 지역 제한까지 없다보니 실수요와 투자수요들에게 두루 관심이 높았다"면서 "방2개의 주거형 오피스텔에는 신혼부부 등 실수요까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들어서는 총 7628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이달 공급된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총 4283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 계약은 오는 18일 진행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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