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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만난 견본주택 '17만 흥행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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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시티자이·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등…실수요·투자자 몰려 '문전성시'


제철 만난 견본주택 '17만 흥행대박' 지난 7일 문을 연 GS건설의 '그랑시티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자료: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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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본격적인 가을 성수기를 맞아 지난 주말에도 전국 곳곳의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 7일 문을 연 견본주택은 전국에서 총 15곳이다. 이중 '그랑시티자이',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창원 중동 유니시티', 'e편한세상반곡' 등 4곳에만 사흘동안 17만명이 몰렸다. 청약은 12일 1순위 접수에 들어간다.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곳은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공급하는 그랑시티자이다. 이 곳에는 사흘간 7만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견본주택 앞 8차선 도로에 교통체증이 빚어질 정도로 붐볐다. 안산의 핵심 거주지역인 고잔신도시 안에 최고 49층으로 지어져 향후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조성됐다.


7628가구의 복합단지로 건설되는 이 아파트는 1단계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 동 아파트 3728가구, 오피스텔 555실 등 4283가구를 분양된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10년 동안 기다린 고객들이 많았던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충분한 당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약을 2회에 걸쳐 진행키로 했다"면서 "기존 안산 내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실수요 뿐 아니라 투자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이 성북구 장위동 173-14번지 장위 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견본주택엔 3만명이 방문했다.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서는 성북구에 공급되는 대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렸다. 지하 2층~지상 32층 16개 동 전용 59~116㎡ 총 1562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이 875가구에 달한다. 지난달 입주자모집공고를 받은 '8ㆍ25대책' 미적용 단지로, 중도금대출금액의 100%를 보증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계약금 10% 정액제라는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들은 지난 8월 올해 강북권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래미안 장위1'에 이어 좋은 결과를 보일 걸로 예상했다.


유니시티가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에 공급하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 3ㆍ4단지와 '어반브릭스' 견본주택에도 5만명이 모여들었다. 유니시티 개발사업은 구 39사단 부지 대지면적 총 106만2083㎡에 주거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는 지하 4층~지상 42층, 22개 동, 전용면적 59~137㎡, 총 3233가구 규모로 이뤄졌고, '어반브릭스'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273실과 주거형 오피스텔 462실, 섹션오피스 327실로 구성된다.


이번 주말에는 전주보다 다소 줄어든 전국 9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대표적인 단지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마포구 신수동 93-102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신촌숲 아이파크'다. 지하3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 59㎡~137㎡, 총 1015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 178가구, 84㎡ 352가구, 111㎡ 36가구, 137㎡ 2가구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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