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카카오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다.
12일 오전 9시19분 현재 카카오는 전거래일 대비 1.23% 내린 8만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카카오의 3분기 영업이익이 광고 매출 감소, 모바일게임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30% 가량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3분기 매출은 3849억원으로 지난 분기와 비슷하겠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5.5% 줄어든 198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연말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지만 본격적인 수익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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