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관세청의 고위급 승진현황에서 여성이 소외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현미 의원(경기 고양 정·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2012년~2016년 관세청 내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의 진급자 수는 총 12명으로 전체 진급자 306명 중 3.92%에 그쳤고 3급 이상 승진현황에선 여성 공무원이 단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김 의원은 “관세청이 조직 내 승진기회를 남성들에게 편중시키면서 여성 공무원의 승진기회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실정“이라며 ”편중된 인사(승진)체계를 개선하고 조직 내 여성인재를 키워갈 수 있는 환경마련과 인사권자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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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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