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천홍욱 관세청장이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앞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txt="천홍욱 관세청장이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앞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size="550,369,0";$no="201610051716004249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관세청은 5일 서울본부세관에서 ‘2016년 관세청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진대회는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맞춤 서비스 정부 등 부문을 나눠 실시, 총 35건의 성과사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8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부문별 우수사례에서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는 중국산 농산물 수입 증가와 내수 침체로 유자농가의 매출이 급감한 데 따라 고흥군과 관세청, 유자농가 및 가공업체가 협의체를 구성해 한중 FTA를 활용한 유자차의 중국 수출 길을 개척한 사례 등 4건이 포함됐다.
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분야에선 부산항의 관리대상화물 검사 비용을 낮추기 위해 터미널 운영사와 컨테이너 운송사 등이 협력, 연간 11억원 상당의 검사 물류비용을 절감한 사례 등 총 4건이 우수사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관세청은 경진대회를 계기로 정부 3.0 선도 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고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창출하는 데 진력한다는 방침이다.
천홍욱 관세청장은 “우리 청은 관세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국민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반영해 실생활과 밀접한 정부3.0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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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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