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알바니아 원정에서 승리했다.
스페인은 10일(한국시간) 스타디움 로로 보리치에서 한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G조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알바니아를 2-0으로 이겼다. 스페인은 2승1무 승점 7이 되면서 G조 선두로 올라섰다.
스페인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인 알바니아를 상대로 주도권을 쥐고 경기했다. 후반 10분에 디에고 코스타가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18분 놀리토가 추가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같은 조 이탈리아는 원정경기에서 마케도니아를 3-2 역전승으로 이겼다.
크로아티아는 간판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의 결승골로 핀란드를 1-0으로 제압했다. 크로아티아는 핀란드 탐페레 스타디움에서 한 월드컵 유럽예선 I조 세 번째 경기에서 전반 18분 만주키치가 넣은 선제골을 지켜 1-0 승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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