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회계부터 쇼핑몰 및 홈페이지 관리까지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여성 일자리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멀티사무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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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정은 세무 · 회계, 인사 노무, 쇼핑몰 및 홈페이지 관리를 위한 포토숍 등 중소기업 사무 전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재정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의 특성상 1인 다역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 사무원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교육 대상은 경력단절여성과 여성 청년구직자 20명이며, 11일부터 12월28일까지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장에서 총 248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전산회계 1, 2급 자격증과 전산세무 3급 자격증 강의도 포함돼 있어 과정 수료 후 자격증 취득과 성수동 지역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등에 취업 연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인재를 양성,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취·창업 교육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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