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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6일 오전 태풍 '차바'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을 방문해 피행상황을 점검한다.
황 총리는 울산시청에 마련된 비상대책본부를 찾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황 총리는 전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안전처, 행자부, 지자체 등 관계부처가 협력해 무엇보다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또 "태풍이 막바지로 아직도 일부지역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호우가 내리고 있으므로 노약자,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라"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조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현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응급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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