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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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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포인트(-0.06%) 하락한 685.44에 장을 마쳤다. 이날 686.03으로 전 거래일보다 0.15포인트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장 초반 기관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이날 개인이 28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 125억원어치를 팔았다.


인터넷 지수가 4.37%로 강세를 보였고 종이목재(3.48%), 오락문화(1.27%), 섬유의류(0.99%), 음식료담배(0.80%), 호학(0.71%) 등이 상승 마감했다.

한미약품으로 제약·바이오주 고평가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제약지수는 1.07%로 약세를 보였다. 반도체(-0.63%), 유통(0.30%), 제조(-0.26%) 등도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카카오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도 불구하고 5.30% 오르며 선전했다. 3분기 호실적 전망에 휴젤이 4.96% 상승 마감했고 파라다이스는 4.06% 올랐다. 메디톡스(0.49%), 로엔(0.26%), 컴투스(0.60%) 등도 소폭 올랐다. 제약바이오 주 가운데 코미팜(-4.32%), 바이로메드(-4.11%), 셀트리온(-1.85%) 등이 하락 마감했다. SK머티리얼즈는 1.60% 떨어졌다.


케이에스피(29.99%), 레이젠(29.81%), 대림제지(29.75%)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리켐(15.75%), 한국팩키지(13.85%), 에스에프씨(13.48%) 등도 급등했다.


반면 지엘팔텍은 변경상장 첫 날 -26.80% 급락했고 제주반도체(-10.71%), 인콘(-9.43%), 우림기계(-8.03%) 등도 8~10% 이상 빠졌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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