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 최성국과 이연수가 심상치 않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춘천으로 캠핑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장 김국진이 스케줄 문제로 촬영 합류가 늦어지면서 최성국이 임시 반장을 맡아 이것저것 여러 일을 도맡아 했다.
특히 이날 최성국이 이연수에 “마트에 같이 가자”고 제안해 둘이 함께 묵직한 오프로드 차량에 탑승했다. 그런데 분위기가 묘하게 흘렀다. 최성국이 장난스럽게 던지는 느끼한 멘트에 이연수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다 받아쳐 찰떡 호흡을 보였던 것.
최성국은 “내가 운전한 차에 탄 여자 드물다. 여자와 마트에 온 적도 처음”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콩닥콩닥 뛰게 만들었다. 이어 최성국은 이연수와 함께 카트를 밀며 속으로는 좋으면서 괜히 싫은 척하는 등 전형적인 ‘썸남썸녀’의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과연 제2의 김국진-강수지 커플이 될 수 있을까.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우 이연수는 1980년 MBC 합창단원으로 데뷔해 각종 잡지와 50여 편의 CF 등에서 ‘여신’으로 활약했다.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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