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눈앞에 오솔미의 코만 보였다"
'불타는 청춘' 배우 오솔미가 본의 아니게 김국진을 당황시켰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오솔미가 김국진과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남 장흥'으로 제 1회 가을 수련회를 떠난 청춘들이 혼숙을 하며 함께 아침을 맞이했다. 하나 둘 기상하는 사이, 방 안에서는 혼숙으로 인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씻고 나온 오솔미가 누워 있던 김국진을 보지 못하고, 방으로 들어가다가 발에 걸려 김국진을 덮쳤다. 오솔미가 김국진 위로 쓰러지면서 서로의 얼굴이 가까워지는 다소 민망한 상황이 벌어졌다. 놀란 오솔미는 머쓱한 미소와 함께 연신 "미안하다"를 반복했다.
인터뷰를 통해 김국진은 "얼굴이 너무 가까워 코만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방으로 들어오던 강수지 역시 누워 있는 김국진을 보지 못해 발로 밟고 "미안하다"며 유유히 자리를 떴다. 강수지에게 밟힌 뒤 나온 인터뷰에서 김국진은 아무 말 없이 미소만 보였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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