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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두산, 배당주 부각에 대비해 관심 확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5일 두산에 대해 향후 배당주 부각에 대비하는 트레이딩 기회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최근 밥캣 공모가 이슈, 경남지역 지진으로 인한 두산중공업 수주 및 실적 우려로 전고점 대비 현재 ㈜두산 주가는 13% 하락했다.

김한이 연구원은 "두산밥캣 공모가 확인에 이어 3분기 실적발표를 전후로 두산에 트레이딩 기회가 발생할 수 있다"며 "향후 배당주 투자심리 개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산의 전년 주당배당금(dps) 4550원 기준 현재 배당수익률은 4.4%로 추정되고 있으며, 연내 자사주 소각 발표 기대감도 높아질 수 있다. 지난 1월 두산은 현재 보유중인 자기주식에 대해 올해부터 향후 3년 이상, 매년 최소 5% 이상의 자기주식 소각을 추진한다는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공시한 바 있다.


한편 김 연구원은 두산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자체사업인 전자BG는 호실적이 예상되지만 연료전지는 일부 수주 지연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분기 자체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한 5663억원, 영업이익은 15.6% 늘어난 506억원을 전망한다"며 "연료전지 일부 수주 건이 사업타당성 평가로 인해 지연될 가능성이 있지만 길게 보면 시점의 이슈일 뿐 기대감이 소멸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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