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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3일차 오후 파업참가율 40.7%·운행률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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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노조간부 19명 추가 직위해제"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철도노조 파업 사흘째인 29일 오후 참가율은 40.7%로 전날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코레일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출근대상자 1만7367명 중 7061명이 파업에 참여해 참가율이 40.7%라고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철도파업 돌입 직후 근무지를 이탈 중인 직원들에게 '긴급업무복귀 지시'를 통해 각 소속 사업장으로 복귀할 것을 지시했다. 파업 첫날 100명에 이어 28일과 29일 각각 19명을 추가 직위해제했다. 직위해제된 노조간부는 이날까지 총 138명이다.

한편 KTX와 통근, 새마을, 화물열차 등 전체 철도 운행률은 평소 대비 89.2%로 나타났다. 평시 1605회 운행에 1432회로 10.8% 줄었다. KTX와 통근 열차, 수도권 전철은 평소와 같이 100% 정상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새마을과 무궁화열차는 각각 운행률이 61.3%, 63.1%에 그치고 있다. 화물열차 운행률은 31.3%로 낮아 시멘트 등 철도화물 운송이 차질을 빚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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