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는 전세난에 서울을 떠나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서울로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전세난을 피해 이사가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올해 상반기 서울을 빠져나간 인구만 5만8000여명에 이를 정도. 서울에서 빠져나간 인구는 대부분 경기에 흡수됐다.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7월 국내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인구는 7월 1만3224명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서울의 전세난으로 인해 서울과 근접한 경기권 아파트들의 인기가 뜨겁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을 꿈꾸지만 막상 어떤 아파트를 골라야 할지 고민이라면 교통 여건이 좋은 지역의 중소형 아파트를 눈 여겨 보는 게 좋다”고 전했다.
우수한 교통망과 친환경 입지에 자리한 ‘양평 휴먼빌 2차’도 그 중 하나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양평 일대는 경기도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점과 올해 말 남서측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가 개통 예정이다.
경의 중앙선 양평역을 통해 서울까지 출퇴근이 편리하고, 올해 말 남서측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가 개통되면 대중교통망 뿐만 아니라 도로망까지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남한강, 양자산, 강상체육공원 등 여러 자연환경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진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487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평면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한편, 양평 휴먼빌 2차는 계약금 500만 원으로 다른 주거단지보다 낮게 책정됐고 계약금 역시 2회에 걸쳐 낼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양평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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